경북도, 제79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 열어...독립유공자 유족 등 6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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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79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 열어...독립유공자 유족 등 600여명 참석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8.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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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 기려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사진 경북도청 제공)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사진 경북도청 제공)

[경북=안동뉴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정대영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유공자 표창,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만세 삼창.(사진 경북도청 제공)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만세 삼창.(사진 경북도청 제공)

대통령 표창은 조국 독립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독립유공자 고(故) 부태담 선생의 손자 부순홍님 등 5명에게 전수되었으며,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민간인 5명, 공무원 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줬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수천, 수만의 독립지사들의 발자취 위에서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대한민국 역사의 기틀을 만들어 왔듯이 경상북도가 도민들의 뜻을 묻고, 모두가 공감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지방을 살리는 새로운 물꼬를 터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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