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랜드와 조성 중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찾아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성곡동 문화관광단지 조성이 20여 년이 지나고 있지만 당초 계획에 못미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이하 문복위)가 현장을 방문해 더욱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주문했다.
지난 21일 문복위는 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와 현재 조성 중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를 찾아 상임위 차원에서 차질 없는 사업추진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유교랜드는 방문객 증가를 위해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을 통해 재개관하여 운영 중이며 연내 상징조형물 포토존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문복위는 현장에서 운영 적자 폭이 큰 유교랜드 운영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하고, 특히 효율적인 신규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
이어 2025년에 개관 예정인 엄마까투리 야영장과 상상놀이터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가족단위 체험·관광활동의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여 체류형 관광자원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들으며 총 22개 부지 중 미분양 8개 부지에 대해 투자자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상 부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투자자 중심의 선택과 집중형 민자유치 추진을 촉구했다.
권기윤 위원장은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안을 바탕으로 문화관광단지 기반시설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방법을 의회 차원에서도 다방면으로 모색해 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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