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전 재해여방 극대화하기 위한 조기발주
경상북도는 2월 6일 오후 1시 30 경북도 농업기술원 강당에서 경북도를 비롯한 영남권 5개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남) 및 시·군·구 방재담당공무원들의 ‘2014년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재해예방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어 다른 SOC사업과는 달리 한시라도 빨리 추진함이 중요하고 특히, 한반도 강우 특성은 7월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6월말까지 주요공정을 마무리 하면 재해예방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경북도는 금년도에 재해예방사업에 1,982억원(재해위험지구 1,008억원, 위험저수지 50억원, 우수저류시설 178억원, 서민밀집 80억원, 급경사지 49억원, 소하천 617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14년 2월말까지 전체 지구의 90%이상 발주와 6월말까지 90%이상 주요공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건설도시방재국장을 단장으로 43개반 261명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추진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춘 경북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금번 회의를 계기로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금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에 최선을 다해 매년 수해피해로 국가재정이 재투입되는 악순환을 해소하고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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