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12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이영식 도의원, 김명호 도의원, 송광영 시의원, 김대일 시의원, 김대진 안동소방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소방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진애선 대장은 30여년간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오면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화재예방활동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자로 헌신한 공로로 도지사 공로패를 비롯한 각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임 김국희 안동여상의용소방대장은 “전임대장의 업적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전 대원이 화합하여 각종 재난예방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믿음을 주는 안동여성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진 소방서장은 “화재, 재난, 봉사활동 등 그 어느 때 보다 여성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신임대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