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월 24일 오후 3시 도청 제2회의실에서 성과평가위원회를 열고 도정시책추진 우수 시군 및 부서를 심의 확정했다.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관광진흥과는 도 최대 역점사업중의 하나인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 지원으로 세계 속에 경북의 위상을 떨치는데 기여, 3대문화권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국비예산확보에 주력, 지방공기업법 개정 추진으로 경북관광공사의 경영안정화와 관광지 개발 및 전통한옥 체험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 문화관광 산업을 경북의 미래를 밝혀줄 창조산업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추진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2013년 성과관리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안동시와 의성군은 일자리창출 및 투자유치, 서민생활안정, 국·내외관광객 유치, 정부합동평가 등 14개분야 227개 평가지표에 대해 경상북도통합평가시스템에 의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 시·군으로 각각 선정되었으며, 안동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환경산림 분야에서, 의성군은 문화관광, 안전관리, 중점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사업추진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 우수부서에는 최우수 5백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의 포상금이 각각 지원되며, 우수 시군에는 최우수 12백만원, 우수 및 도약 800만원의 포상금이 각각 지원된다.
경북도는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국가예산확보 등 도정역점 시책에 대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부서와 시군에 대해서는 성과에 합당한 인센티브를 지원해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성과중심의 공직문화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