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주민공청회 통한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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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주민공청회 통한 의견수렴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03.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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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3월 3일 오후 2시, 안동시청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안동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전략계획(안)」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도의원과 시의원, 관련분야 공무원, 지역 전문가, 시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연구원 김용범 연구원이 도시재생 선도사업 공모를 위한 전략계획(안)을 발표하고 공무원, 관련전문가, 주민들에게 의견 수렴 및 청취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청회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개요와 배경 및 필요성, 대상지 분석 등 전반적인 설명을 거쳐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

태사묘에서 웅부공원, 성진골 등 중구동 일원에 ▹안어대동(安於大東) 뜨락길 조성[新탐방로 조성을 통한 도시브랜드 강화] ▹안어대동 참손맛댁 조성[안동 전통음식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도심체험공간] ▹안어대동 한옥 숙박촌 및 주차장 조성[노후 주거지역의 전략적 개선을 통한 전통경관 형성 및 편의시설 조성] ▹안어대동 창조센터(도시재생지원센터)[안동 도시재생의 거점 형성을 위한 전략개발] ▹웅부거리 연결로 도시디자인 사업[도심자원으로 향하는 네트워크 구축 및 골목공간 환경 개선] ▹웅부바깥마을 입구 정비사업[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 ▹성곽 동문 상징화 사업 및 읍성길 재현사업[전통 이미지 형성을 위한 거점 개발 및 가로환경 개선] ▹안어대동 주민 역량강화사업[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활성화 도모] 이상의 전략계획 8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시는 도시재생 시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및 국비 지원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으로 중구동 일원을 중심으로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고 도청신도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우병식 도시디자인과장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12월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행 전면철거 위주의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사업 대신 지역단위에서 주민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자생적 역량을 강화해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계획을 도출해 도심 공동화와 지역경제 침체 및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로 삼아 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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