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 대강당에서 암 예방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제7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국민 암 예방 수칙 소개, 암 예방 홍보 영상물상영, 암 예방 지도자 발대식 및 암 예방 강사 위촉식이 있었다.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 25명을 구성된암예방 지도자는 주민들의 생활터전에서 암 예방 홍보 및 인식개선 등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암 예방 강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간호사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암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강사로 직접 시군을 40여회 순회하면서 교육 대상자별 눈높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암 예방과 조기검진에 대한 홍보물 배부, 암관련 상식퀴즈 맞추기, 국민 암예방 수칙알리기, 혈압 및 혈당측정, 싱겁게 먹기 체험, 운동, 금연에 대한 건강상담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다.
이원경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암 예방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기념식과 행사를 통해 암 예방 실천의식을 고취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 대한 암 예방 분위기 조성과 건강생활 실천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암 예방의 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1/3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함. 이에 따라 국민의 암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3-2-1’ 의미를 두어 암 예방의 날을 매년 3월 21일로 제정함 (암관리법 제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