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청렴동아리 푸르뫼 회원(회장 김호년) 20명은 서장(김덕한)과 함께  24일 오후 6부터 안동댐 호반나들이 길을 걸으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렴동아리회는 지난 2월  26일 오전 9시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인 평강의 집(시설장 류시무)을 방문하여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과수원 퇴비주기, 밭일, 빨래하기 등 홍익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청럼동아리는 경찰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그간 경찰들의 부패부조리에 관련된 잘못된 인식을 고취하고 새롭게 출발하고자  5년전 시작되어 매년 주위에 소외 받고 있는 복지시설, 독거녹인,  불우한 소년소년 가정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가지는 등  이웃과 더불어 꾸준한 사랑을 펼쳐왔다. 

한편 김서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이나 가정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에 노력해 달라며 당부하고, 그 동안 청렴동아리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