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명 이상 더 찾아…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7월25일에서 8월7일 사이에 계명산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명 이상 늘어났고 수입금 또한 10%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시설물 개선 등 지난해 보다 좀더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추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산림 속 물놀이장에 오색 그늘막 설치로 폭염 속 햇볕 노출을 차단해 주는 등 깨끗한 풀장 유지와 객실 TV 등 비품 교체, 시청방법변경, 비가림 설치 등 이용객 위주의 쾌적한 휴양림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2명의 전문 수상 안전요원들을 물놀이장에 배치하여 휴양객들의 이동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물놀이장주변의 철저한 주차관리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올여름 최대 휴가 성수기인 8월3일에서 8월5일까지 이틀 동안 도예체험 교실과 숲 체험교실, 무료영화상영 등 체험프로그램도 확대 운영 등도 휴양객 유치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관계자는 "그동안 계명산자연휴양림은 초파리와 불편한 시설로 인해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만을 사왔으나,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락한 휴양지 제공을 위한 직원들의 배가의 노력이 바다가 아닌 산림 휴양 시설로 수많은 이용객을 불러온 결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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