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맞아 시민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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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맞아 시민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04.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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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수 유실수 등 27종 2만 7천본 배부

안동시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대한민국 미래를 심는 날”이라는 주제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나무나누어 주기 위한 행사를 4월 2일 10시 청소년 수련관 앞 낙동강 둔치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 시민  천여명이 모였으며, 1인당 5본으로 선착순으로 나누어 받기 위해 2시간 전부터 줄지어 서 있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또 6`4지방선거를 앞둔  예비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나무 나누어 주기에 동참하면서 서로 얼굴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와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합이 함께하며 관상수와 약용수, 유실수로 매화나무 등 27종 2만7천 본을 배부했다.

안호익 산림조합장은 "시민들의 호응에 답하고자  매년 나무수량을 증가하고 있지만 골고루 다 나누어주지 못해 안따갑다"며 "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하다"며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녹색안동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 흡수원인 나무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며 밝혔다.  시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갖고 있으며, 해마다 5만여 본의 나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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