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공경하는 전통미덕 되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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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공경하는 전통미덕 되살려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05.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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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고맙습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제42회 경상북도 어버이날 기념식』을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금년도에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인기가수 초청과 각종 이벤트 행사없이 기념식만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도내 각지에서 남다른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효를 실천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효행실천 및 노인복지기연단체 부문 표창이 수여됐다.

효행자 부문에서는 국무총리 2명, 보건복지부장관 6명, 경상북도지사 16명, 안동시장 8명, 장한어버이 부문에서는 국무총리 1명, 경상북도지사 4명, 안동시장1명이며 효행실천 및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문에서는 3개 단체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안동시 효행부문 표창자로는 필리핀 국적 결혼이민자인 중구동 롤리타(50세, 여)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남선면 유점술(54세, 여)씨는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도산면 신보철(47세, 남)씨 외 7명에게 안동시장 표창장이 전달됐다.

또한 장한어버이 표창자로는 옥동 휴먼시아8단지 노인회장을 4년째 역임하면서 봉사를 실천하고, 헌신적인 노력과 사랑으로 자녀를 모두 훌륭하게 성장시킨 옥동 권중근(68세, 남)씨가 안동시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통해 도시화와 핵가족화로 퇴색되어가는 경로사상을 확산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전통미덕을 되살리기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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