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 3대문화권사업 일환으로 그동안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던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난 5월2일자로 경상북도로부터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진입도로와 탐방로 개설사업에 이어본사업도탄력을 받게 됐다.
안동시에서역점 추진하는3대문화권 조성사업은 선도사업과 전략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승인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한국문화테마파크는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전략사업으로는 선성현 문화단지조성사업과 유림문학 유토피아조성사업, 전통 빛 타래 길쌈조성사업이 추진되며, 선도사업과 전략사업에는 총 5,121억 원이 투입되며 경북도내 문화권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앞으로 3대문화권사업이 완공되면 안동의 풍부한 유교문화자원을 바탕으로문화·생태·관광이 접목돼 한국문화세계화를견인하고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부상해 연간 관광객 63만 명과 고용창출 1,300명 그리고 33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본격되는3대문화권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안동의문화와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안동이 명실상부한 세계유교의 메카로 발전시켜국내는 물론 세계인이찾는문화교류의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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