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브랜드 일자리 우리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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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브랜드 일자리 우리가 만든다.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06.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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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발굴된 23개 일자리 사업 발표, 현장열기 뜨거워

경상북도는 6월 27일 오전 10시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일자리 전문가, 지역대학 교수, 공무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2014 경북도 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의 명품 일자리 사업 발굴, 시책화를 위해, 지역일자리 컨설팅 교수, 관계기관, 공무원 등과 협력네트 워크를 구축, 일자리 시책개발에 적극 노력을 펼친 결과 23개의 브랜드 일자리사업(지역맞춤형 17개, 사회적기업 6개)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道는 이날 브랜드 일자리사업 PT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사업(1개), 우수사업(2개), 장려상(3개) 등 모두 6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관에 총 8백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 브랜드 우수사업 내역에 최우수상에는 영주시(한국폴리텍대학)의 베어링제조 산업인력 맞춤형 훈련사업으로 2012 베어링 아트 영주공장 설립으로 인해, 향후 3년간 400여명의 베어링생산 인력 수급이 예상되어, 중․장년층을 비롯한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에 대해 베어링제조 전문기술을 통해 안정적 인력 수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우수상에는 경주시는 취약계층 취업을 위한 소형 전기스마트카 유지보수 개발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환경, 화석연료 대체에너지 전기자동차 보급률증가, 노령화로 저속전기차량 보급률 지속적 증가로 청년과 베이붐 세대를 대상으로 소형전기차 분야 조립 및 유지보수 과정 개설을 통한 관련분야 취․창업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포항시 해양문화관광 패키지 공동브랜드화를 통한 사회적기업 창출 사업으로 해양레포츠, 지역의 관광문화,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관광문화 사회적기업 공동브랜드를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려상에는 영주시는 친환경에코- 스포츠관광 경영 실무인력양성사업으로 최근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 중심의 캠핑 및 자연 휴양림, 친환경 에코- 스포츠 관광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어, 영주시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가족중심의 친환경 에코-스포츠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군위군의 지역농산자원기반 식품가공 기능인력 양성사업으로 최근 농산업의 6차 산업화 트렌드 변화 등 농촌의 새로운 활력 모색을 위해 지역의 농산물을 기반으로 다양한 농․식품 개발 및 생산 인력양성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순환형 지역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예천군은 문화관광두레 협동조합에서 발굴한 마을자원을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전문 사회적 기업 투어리즘 기업 육성의 ‘마을관광 자원의 사회서비스 프로그램화를 통한 마을단위 문화관광 투어리즘 사회적기업화 사업이다.

한편, 道는 이번에 발굴한 우수사업에 대하여 사업 내용에 대해 미비점을 보완해 9월에 개최되는 고용부 주최 ‘2014년 지역 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등, 신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금년도 좋은 아이디어와 다양한 사업이 많이 발굴되어 의미가 크다.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 실제 일자리로 연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道에서는 일자리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명품 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에 지속적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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