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도 우리 시민이잖아요!
상태바
환자들도 우리 시민이잖아요!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07.01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시, 전국 최초 병원 내 행복학습센터 개소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100세 시대 평생학습체제 구축”과 관련, 지난달 강남동행복학습센터 개소에 이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병원 내 ‘반올림행복학습센터’를 개소한다.

   
 
센터를 개소할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은 1일 유동인구 2천여 명, 입원환자 1천여 명 가까이 되는 곳이다.

행복학습센터란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여 세대별, 계층별, 지역별 격차 없이 모든 국민의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국가, 읍․면․동이 연계된 국가평생교육 추진체계를 완성해 누구나 자신이 희망하는 평생학습을 생활권 내에서 참여 가능하게 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새로운 평생학습 거점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7월 10일 개소식을 통해 오픈 예정인 반올림행복학습센터는 안동병원 6층 어린이도서관에 설치 운영된다.

매주 어린이병동 환자들을 위한‘가족체험 프로그램’, 일반 입원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DIY 공예 체험’, 외래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인문학 특강’과 ‘재능기부 공연’ 등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사각지역에 놓인 병원 내 환자들에게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평생교육새마을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류진영 안동시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안동시에서 설치한 반올림행복학습센터는 특히 어린이 병동의 환자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며 “금년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부터는 안동병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한 만큼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