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제막식과 광복절 시민의종 타종행사
광복절을 맞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시는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제막식과 시민의종 타종식을 웅부공원에서 가졌다.

이날 타종행사에는 4~6명으로 편성되어 11개조가 33번을 타종하는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광복절 노래 제창과 함께 이동일 광복회 안동지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에 앞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독립유공자로 새로 포상된 10명의 선열 이름을 새기고, 그 후손들을 모신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으며, 이번 행사로 추모 벽에 새겨진 안동출신 독립유공자는 341명이다.
이번에 포상된 독립운동가 권 각, 김두형, 박유석, 박재욱, 이인호, 이차문, 이희필, 7명은 내년도에 명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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