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어린이 물놀이장 3곳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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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어린이 물놀이장 3곳 활짝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07.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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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조성한 물놀이장 2곳이 18일부터 개장하면서 모두 3곳에서 동심을 맞는다.

   
 

18일 개장하는 물놀이 시설은 낙동강변 어린이수영장과 계명산자연휴양림 야외물놀이장 등 2곳. 지난달 1일부터 개장에 들어간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까지 3곳에서 운영된다.

낙동강변 어린이수영장은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유선형 형태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수심 50㎝ 깊이에 208㎡ 규모의 수영조 1곳과 개방형 샤워기 3식(12인용), 탈의실 1동(남․여), 이용자 쉼터용 그늘막 1동, 바닥분수가 설치되어 있고 주변에는 음수대와 주차장, 이동식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수영조 물은 각종 질병예방을 위해 상수도 물을 이용하고 매일 교체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초등생 이하를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18일 개장에 들어가면 다음달 17일까지 운영한다.

계명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도 시설점검과 보수를 마무리하고 18일부터 개장에 들어가 다음달 24일까지 운영한다.

휴양림에서는 물놀이 뿐 아니라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교실과 주말 이용객을 위한 ’한 여름밤의 작은음악회‘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난달 초 개장해 주말과 공휴일에만 가동중인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도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곳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수조바닥을 고무칩으로 포장했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조합놀이대, 흔들놀이기구, 물놀이 분수 등이 마련돼 있다.

보호자들을 위한 파고라와 주변에 음수대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물은 상수도물을 사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시설 이용은 보호자와 함께 유아 및 미취학 아동으로 제한되고 운영은 주말(토, 일)과 공휴일에만 가동하며 이용시간은 오후 2시와 4시부터 각 1시간씩 운영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보강 등을 통해 즐거운 놀이공간으로 만들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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