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독립운동기념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으로 확장 승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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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독립운동기념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으로 확장 승격 추진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2.08.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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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안보의식 핵심교육 관광자원화로 안동 동부지역 균형개발 기대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이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으로 확장·승격 추진된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17일 오전 10시30분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등 추진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 안동독립운동기념관


총회에서는 임원선출을 비롯해 추진위원회 운영 및 사업보고, 사업명칭 및 구역변경 결정 등을 심의·의결한다.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은 독립운동의 성지인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일원 64,450㎡의 부지에 지난해부터 2015년까지 국비 135억원, 지방비 161억원 등 총 296억원을 들여 전시관, 교육문화관, 백서농장, 청산리훈련장 등이 건립된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빼앗긴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과 재산을 다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혼을 되새기고 물질만능과 이기주의가 만연하는 작금의 세태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산교육장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을 중심으로 경상북도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관광자원화하고, 안동 동부지역 균형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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