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가뭄 등 기상이변 이기고 추석 햅쌀용 벼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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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가뭄 등 기상이변 이기고 추석 햅쌀용 벼 첫 수확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08.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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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는 추석 햅쌀용 벼(조운벼)를 지난해보다 15일 빠른 8월 22일(금) 오전 11시 안동시 북후면 두산리 음지마을 들에서 첫 수확에 나선다.

   
 
이번에 수확하는 극조생종 품종인‘조운벼’는 금년도 4월 10일 파종해 5월 4일 15㏊ 이앙 후 심한 가뭄과 기상이변 속에서 슬기롭게 극복해 수확 면적 2.3㏊에 이르고 있다.

서안동농업협동조합 라이스센타에서는 수확한 벼를 전량 산물벼로 수매(62,000원/40kg)하여 건조, 가공 후 지난해 보다 더 빨라진 추석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햅쌀용으로 출하를 한다.

농민들이 햅쌀의 조기 출하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첫 수확의 기쁨은 다른 해의 두 배라고 전해진다.

또한 예년에 비하여 추석이 한참 이르고 대목도 빨라짐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 구매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남다를 것으로 예상되며 제사상에 올리는 햅쌀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지난해보다 많은 극조생벼(조운벼, 한설벼) 재배농가 면적 23㏊에서 115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측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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