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 기간중 화재는 줄고, 환자이송은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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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기간중 화재는 줄고, 환자이송은 늘어나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09.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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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21건, 구조 161명, 환자이송 1,687명, 병의원 안내 3,268건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은 21건에 사상자 2명이 발생했고, 각종 사고현장에 211건 출동해 161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구급활동은 1,542건 출동해 1,687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하여 병원에 이송했다.

   
 
화재발생 건수는 전년도 23건 대비 2건이 줄어든 21건으로 8.7%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전년 1명 대비 1명이 증가한 2명으로 증가했다.

인명피해 현장은 영주시 안정면 자살방화로 추정되는 주택화재로 2명이 사망했다.

인명구조는 전년도 244건 출동해 137명 구조한 실적에 대비해 출동이 33건 줄어든 211건으로 13.5% 감소했고, 구조인원은 161명으로 17.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환자 이송은 전년도 1,431건 출동 1,525명 이송한 실적에 대비해 출동이 94건 늘어난 1,542건으로 7.7%, 환자이송은 162명 늘어난 1,687명으로 10.6%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인원과 응급환자 이송이 늘어난 이유는 추석 연휴기간이 전년도에 비해 길어져 교통사고 등 각종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119구조구급서비스를 이용한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19생활안전서비스 지원으로는 벌집제거 567건, 수몰지역 성묘객 이송 25회 126명, 생활용수 등 32개소 217톤의 급수를 지원해 도민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하회마을 등 문화재, 전통시장, 영화상영관 등 화재취약지역 799개소에 대해서는 예방순찰 및 심야 기동순찰로 24시간 화재 감시체제를 유지했으며, 또한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를 위해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도민 119구조구급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역, 터미널 30개소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했으며, 또한 빈집 전기ㆍ가스 차단 및 소방시설 오작동문제 처리, 당직병원ㆍ약국 안내 등 3,268건의 생활안전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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