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4개문해기관, 4일 동안 60여점 전시
마리스타학교(학교장 변성자)는 늦깎이 성인학습자의 문해교육 참여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2014 경북북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9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4일 동안 안동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문해, 위풍당당 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2014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유네스코가 문해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맹의 문제를 다시 한 번 상기하기 위해 마련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해서 전국 동시 42곳에서 전시되는 행사 중 하나이다.
지난 9월 3일에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9월)’ 선포식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성인문해교육 경북북부지역거점 마리스타학교는 늦깎이들의 배움터인 무료야학기관으로써 한글 문해교육부터 고졸 검정고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습 선택의 폭과 진학의 길을 갖고 있으며, 현재 70여 명의 늦깎이 학습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마리스타학교 변성자 교장선생님은 “이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계기로 비문해자들이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제고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밝히고 시민 여러분의 관심 있는 격려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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