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안동한우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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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안동한우축제' 개최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10.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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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의 맛! 눈과 혀끝으로 느껴 보이소!

대한민국 최고 육질과 최우수 브랜드 명성을 얻고 있는 안동한우를 싸고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 안동한우축제(한우먹거리장)

안동한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만호)는 안동시와 안동봉화축협, 한우협회의 후원을 받아 10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풍산장터 일원에서‘2014안동한우축제’을 개최한다.

안동한우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과 2년 연속‘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다.

또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실시한 육질등급 비율조사에서 1등급 이상 비율이 전국 최고인 73.7%로 나타나 명실공이 브랜드와 육질에서 단연 으뜸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안동한우축제에서는 전통 5일장인 풍산장날에 맞춰 투박하지만 인정이 가득한 풍산장터에서 안동한우의 참맛을 제대로 만끽할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이에 관광객들은 믿을 수 있는 안동봉화축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식육판매점에서 안동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해 현장에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김치와 오징어 젓갈, 양파지, 고추, 마늘, 된장, 상추 등 상차림은 풍산읍새마을부녀회가 맡았다.

특히 축제장 주변에 위치한 10곳의 한우전문 식당에서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안동한우축제의 맛과 멋을 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우축제 첫째 날에는 안동한우를 소개하는 레크레이션과 참소리종합예술단 공연, 풍산김치와 양반쌀 등 농․특산물 판매 전시행사가 열린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둘째 날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길놀이와 태권도 시범 등 식전행사와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폐회식 10월 5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안동한우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한 전자바이올린과 첼로 연주, 주민 참여 레크레이션, 지역 어린이집에 준비한 댄스, 퓨전국악 등 마련됐다.

또한 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꼴 따먹기와 꼬뚜레 던지기 체험행사와 시민화합을 위한 읍면동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을 통해 도시지역 관광객에게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구수한 사투리와 안동인심까지 느끼게 하고, 농촌지역 특유의 장날 풍경으로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우축제가 열리는 풍산장터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신도청 소재지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또 3분 남짓한 곳에 위치한 안동한지에서는 전통방식의 한지체험도 가능해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최적의 먹거리 축제장이 되고 있다.

김만호 안동한우축제추진위원장은 “2014안동한우축제는 안동의 참맛을 느끼며 문화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하는 생산적 축제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동한우축제(한우마스코트)
   
▲ 안동한우축제(축협한우매장)
   
▲ 안동한우축제부대행사(윷놀이)
   
▲ 안동한우축제부대행사(코뚜레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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