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으로 7천명의 청년들 함께 독도 외치다
10월 4일 저녁 경산 압량벌은 독도수호를 열망하는 청년·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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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힙합이라는 대중문화 장르를 통해 독도를 알리고 사랑하는‘생각 있는’페스티벌로 기획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힙합의 창조정신, 도전정신, 냉철한 비판을 통해 독도주권을 각인하고 음악과 문화라는 틀 속에서 독도 사랑의 새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독도샌드아트, 독도수호 버튼터치 퍼포먼스, 독도아리랑 인포그래픽 영상상영, 독도수호기금 전달, 대학생 장학기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후 열린 공연 1부·2부에서는 7천여명의 청년들이 소울다이브, 버벌진트, 산이, 양동근 등 국내유명 힙합뮤지션들과 함께 독도사랑을 외쳤다.
또한,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를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와 대학생 장학기금으로 전달해 독도수호에 대한 단순한 구호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대구경북청년예술인 플리마켓, 픽셀아트, 캐리커쳐, 위안부팔찌, 페이스페인팅, 사단법인 라이크코리아 아리랑 서포터즈 모집 등이 운영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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