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 2012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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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명학교, 2012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서 쾌거
  • 조용현 기자
  • 승인 2012.08.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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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종목에서 금메달 2, 은메달 1개 획득

2012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가 8월16일부터 19일까지 영남대학교, 경산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육상팀(감독 김동일, 코치 황보미)이 지적장애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2,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 여자청소년부 100m 금메달을 획득한 안동영명학교 우경아양

국제장애인스포츠기구인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에서가 주최하고 주관하여 개최된 2012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는 스포츠 훈련과 경기대회 개최를 통해 지적발달장애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그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의 정정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는 육상종목에 출전하여 여자청소년부 100m 달리기에서 우경아(전공과1)양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임상우(고1)학생이 남자청소년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과 제자리 멀리뛰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육상부문 우수한 기량을 인정받은 우경아 양은 2013년 1월 개최되는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 크로스컨트리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이 확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동일 감독은 “무더운 날씨를 견디며 고된 훈련에 임해 준 학생들이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경아양이 내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 출전하여 한국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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