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자립을 꿈을 키워주다
상태바
경북!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자립을 꿈을 키워주다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10.17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 자활한마당 2천여명 자활참여자 한 자리에

경상북도는 17일 오전 11시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종합체육관에서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및 도내 기관단체장, 자활사업 참여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행사를 열었다.

   
 
‘2014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사기진작과 근로의욕 고취를 통해 행복한 삶 등 희망과 자활의 꿈을 심어 주기 위해 (사)경상북도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황천호)를 주관으로 2003년부터 시작 올해로 열 두번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공무원 3명, 모범적인 자활기업 3개소, 우수한 자활참여자 및 종사자 8명이 각각 도지사상을 수상했고, 그 외 20명이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과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의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부 행사는 ‘호계풍물단’의 신명나고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협동제기차기, 캥거루 달리기, 단체 줄다리기 등 각종 체육경기 및 장기자랑, 자활생산품 홍보부스 및 자활사업 사진전이 개최됐다.

특히, 건강한 지역사회의 실현을 위한 자활참여자들의 결의를 다지고 자활사업의 희망찬 미래를 표출하기 위한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연출됐을 때에는 2천명 자활참여자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행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자활참여자들이 시련과 고통을 이기고 용기와 자신감으로 자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welfare보다는 workfare로 일자리를 통한 복지를 실현할 것을 강조하고, 저소득층의 자활경로를 다각화시키고 취업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일자리를 통한 복지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총 467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자활근로사업, 희망리본사업 등 15개 사업에 2천여명의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 1개소, 광역․시군지역자활센터 21개소를 주축으로 자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북광역자활센터 선정에 이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형 우수자활사업으로 포항시 힐링가든 원예치유센터가 선정되어 약 1억여원을 지원받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국지역자활센터 평가에 도내 최우수 3개소, 상위 5개소가 선정되어 1억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