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함의 해군장병 위문 및 해상방위의 중요성을 체험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0월 25일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 군항부두에서 개최되는 자매결연함인 안동함(함장 강신웅) 함정공개행사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40명의 방문단을 구성해 해군장병들을 위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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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동시는 자매함인 안동함 장병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안동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안동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기증한 에어컨 2대, 노래방 기기 1대, 디지털카메라 1대, 코팅기 1대, 진공청소기 2대, 전기저장온수기 3대, 전기그릴 2대 등 전자제품과 교양도서 그리고 마 음료, 안동사과, 안동고구마 등 지역특산품을 위문품으로 안동함에 전달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해해상을 수호하는 안동함 장병들을 격려하고, 동해 및 독도해역 방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안동함은 1991년 8월 12일 안동시와 자매결연함 해군 제1함대 초계전투함으로 1988년 12월 취역했으며, 76㎜ 컴팩트건과 40㎜ 대공포를 장착한 대잠 공격형 해군함정이다. 전장 88m의 쭉 뻗은 몸체와 만재배수량 1260톤급 엔진이 그 위용을 자랑한다.
1989년 1월 안동함으로 명명했으며, 자매결연 후 상호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해왔다.
현재 해군 제1함대 정안호 사령관(해군 소장)은 안동 풍천면 하회마을 인근에서 출생했으며, 안동함 강신웅 함장(해군 중령)은 안동 법흥동이 고향으로 안동고등학교(38회)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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