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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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실시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11.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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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올해 수확기 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90,000포/40㎏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60,400포/40㎏(2,416톤)에 대해 매입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수확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시장격리곡 매입물량 29,600포/40㎏를 추가해 90,000포/40㎏(3,600톤)를 매입하는 것이다.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는 11월 14일까지 15,000포대를 매입하고 있는 중이며, 건조벼는 11월 13일 일직면 첫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75,000/40㎏포대를 매입할 계획으로 매입곡종은 일품벼, 운광벼이며, 산물벼의 경우 서안농농협RPC, 건조벼는 읍면동별 지정 매입장소에서 매입한다.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1등급 기준으로 40㎏ 포대당 52,000원으로 결정됐으며, 매입현장에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2015년 1월 사후정산하게 된다.

우선지급금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내년도 1월에 확정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가지급하는 것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가하는 농가에서는 품질향상과 과잉건조로 인한 농가손실방지를 위해 적정수분(13% ~ 15%)을 유지해야 하며, 대형포장(800㎏)재는 농식품부고시 규격을 사용해야 하며 헌포장재 사용이 금지됨으로 포장재 사용에도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안동시에서는 이번에 실시하는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완료 후 농가 잔량분에 대해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의해 농협자체 수매를 유도해 농가로부터 격리시킴으로써 시중 쌀값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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