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경상북도지부(회장 이항증)는 11월 17일 안동체육관에서 '제7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의 식민지배가 극에 달했던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31차 회의에서 결의해 법제화한 것이다.
‘순국선열의 날’ 행사는 8․15광복 전까지 임시정부가 거행해 오다가 1946년부터 순국선열유족회에서, 1962년 ~ 1969년까지는 국가보훈처의 전신인 원호처에서, 1970년 ~ 1996년은 정부행사인 현충일 추념식에 포함돼 거행하다가 1997년부터 정부기념일로 복원돼 그해 11월 17일부터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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