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생활대축전‘ 역대최고의 큰 대회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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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생활대축전‘ 역대최고의 큰 대회로 이끌어
  • 오경숙기자
  • 승인 2012.08.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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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기간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성공적인 대회로

전국대축전이 안동에서 개최됨에 따라 권영세 안동시장은 30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2013전국생활대축전 개최지가 경상북도로 결정됨에 따라 주 개최지 선정을 위한 공모신청을 받아 포항, 안동, 구미 3개시로부터 유치신청 하여 8월 28일 포항에서 가진 경상북도이사회에서 3개시 브리핑을 가진 후 이사들의 투표결과 1차 포항이 떨어지고 2차 구미와 안동의 결선투표에서 안동시가 유치 확정되었다.

이번 유치확정은 체육 인프라와 경제여건은 포항과 구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지만 북부지역 시군 상호연계와 지역의 정치, 행정, 체육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치단을 결성해 미래 신도청 소재지 안동을 비롯, 경북북부지역 300만도민의 화합하는 공동개최라는 명분과 당위성을 피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가 유치성공 결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유치확정 당일 설명회 자리에서 권영세시장의 직접 프리젠테션 자료를 3D그래픽화 시켜 발표하는 열정을 보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역할을 하는가 하며, 김광림국회의원은 6월 초순 “생활체육과 국민행복‘ 포럼에 가입해 대회 유치와 관련된 도내 12개 시군 사무국장과 의견을 주고받는 등 낙후된 북부지역의 경제적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안동 유치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2013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은 56개 종목에 46개 정식종목, 장애인8개와 한일교류 2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간은 4월말에서 5월 초순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4일간 안동을 중심으로 북부지역 시군으로 분산 개최해 총 4만여 명이상이 참가하게 되며, 매년 개최되는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도 대축전과 함께 추진하게 되어 지금까지 안동에선 역대 가장 큰 규모 축제가 되는 것이다.

1천800만의 생활체육동호인의 축제는 대축전 개회식, 폐회식 개최로 인한 생산유발효과 2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0억 원 등 총 3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일시적 및 장기적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 된다.

대축전 기획단(TF) 구성은 9월 초에 구성될 예정이며, 경상북도와 도생활 체육회가 15명 , 안동시에서 10명, 총25명 정도 기동배치 되며, 대회지원본부에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실무를 위한 종합상황실장은 문화복지국장이 맡아 그 밑에 7개 반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대축전 기획단을 중심으로 개·폐회식에 따른 주차장 현황, 입장식 대기 장소, 교통편의, 숙박시설, 음식업소, 자원봉사, 의료 소방안전 대책 등 축전기간에 갖춰야 할 모든 제반사항을 철저히 준비하며, 축전기간 차전놀이. 화회별신굿탈놀이, 뮤지컬인 왕의 나라, 사모, 락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지역탐방프로그램으로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두 권역으로 나누어 관광지 시티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권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축전 유치는 안동시민의 승리라 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해 축전을 준비할 것이며, 대회의 성공도 시민들의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제대로 대축전을 잘 치러 안동의 정신을 되새겨 가는 대회가 되도록 하자”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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