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7기 안동시농업대학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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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7기 안동시농업대학 수료식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11.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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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리더 99명 배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11월 27일 오후 3시 2014년도 제7기 안동시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화작목발전에 필요한 장기교육을 통해 안동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리더 육성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11월에 걸쳐 안동시농업대학을 운영하고, 과수반과정 48명, 축산반과정 51명 총 99명이 영예로운 수료를 하게 됐다.

과수반과정은 과원조성과 품종, 전지전정, 결실관리 및 현장교육 등을, 축산반과정은 고급육생산기술과 조사료생산, 한우의 주요 질병과 예방 및 현장교육 등을 각각 21회에 걸쳐 102시간 실시했다.

과정별 전문교과과정 외에도 농업관련법률상식,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산물 전자상거래 등을 교육함으로써 교양과 농업경영능력을 고루 겸비한 최고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사과반 박실권회장(북후면), 축산반 손재웅회장(서후면)은 공로상을, 과수반 홍순라총무(길안면)와 축산반 장태련총무(성곡동)는 안동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사과반을 수료한 금동신학생(예안면)은 “이번 안동시농업대학교육은 현장에서 궁금하게 여겼던 애로사항이 거의 해결 될 만큼 보람되고 알찬교육이어서 농가소득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고, 축산반을 수료한 김재익학생(정하동)은 "앞으로 자율적인 연구모임으로 지속적인 배움을 계속하고, 수료생 네트워크도 구성하여 안동농업발전의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 학장인 권영세시장은 “지난 1년간 우리대학에서 배운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과 더불어 열정과 균형감각 그리고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안동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리더로서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농업대학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과수반, 채소반, 축산반 등 6기에 걸쳐 4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안동농업․농촌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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