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까투리' 해외로 해외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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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까투리' 해외로 해외로 비상!
  • 오경숙기자
  • 승인 2012.08.3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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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국, 멕시코, 터키, 중국 등 화제 집중

한국 아동문학계의 거장 故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가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시킨 감동 프로젝트, '엄마까투리'의 해외 판매 및 국내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엄마까투리는 현재까지 독일 공영방송국인 WDR와 17,000유로 계약을 비롯 멕시코 Canal 22, 아이슬란드 IBC, 보스니아 BHT, 말레이시아 Al Hijrah 에 판매 되었다. 또한 지난 8월 초부터 캄보디아 프놈펜 ‘대구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에서도 상설 상영에 들어가 현지 아이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EBS방영, 케이블 방영, IP-TV, 울진엑스포공원 판매 등 지금까지 안동시에 5천만 원의 세외수입을 증대시켰다.

엄마까투리에 대한 해외의 관심은 오는 11월 영국 런던에서 특별 상영회(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를 비롯 2013년 9월엔 터키 이스탄불(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주관)에서 한 달간 상영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중국 정주의 건립중인 신생 테마파크 3D 극장 상영 계약 협의 중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가슴 뭉클한 모성애를 다룬 단편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는 故 권정생 작가의 동화 [엄마 까투리]를 원작으로, 감동적인 모성애와 꿩병아리 9형제의 유쾌하고 즐거운 숲 속 모험기를 그려낸 작품. 30분이 채 안 되는 단편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단편영화 최초 단독 극장 개봉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엄마 까투리'는 뜨거운 입소문만으로 유료관객 2만 5천명(공동체상영 포함) 등 10만 여명이 관람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11 이탈리아 “카툰스 온더 베이” 국제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을 비롯 국내 유일의 어린이 영화제인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작 선정,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설 상영 등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김현기 안동영상미디어센터장은 “엄마까투리는 단편이라는 불리함을 딛고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독일․멕시코를 비롯한 해외에 인지도를 넓혀 가고 있고, 안동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가능성을 확인받았으며, 안동콘텐츠가 전세계로 나아가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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