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위해 전문구조요원 고정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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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위해 전문구조요원 고정배치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2.07.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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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휴가철도 사고 없는 철저한 예방..!


안동시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 현장교육을 실시,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한다고 전했다.

▲ 물놀이 안전 교육

7월 4일 오후 2시 임하면 금소교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민간 구조단체의 전문요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현장교육을 실시했으며, 네트워크 상호 협력을 다지는 등 제196차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물놀이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금지구역 내에서 수영 등 물놀이 행위를 하거나 음주 후에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만일의 인명사고 발생 시에 신속히 대처하고 구조 구급활동 능력을 갖추도록 관리요원의 매뉴얼도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물놀이 안전 행동요령,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물놀이 안전사고 구조․구급법, 심폐소생술, 물놀이 취약지역 현황을 설명하고, 그동안의 민간 구조요원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인명사고 예방활동의 결의를 다졌다.

주말 물놀이객과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인 이달 16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민간 전문구조단체의 협조를 받아 취약 지를 순찰하는 등 집중관리 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관내 풍산읍, 풍천, 남후, 임하, 길안, 도산면 등 6개 읍면지역 30개소 물놀이 취약지에 안전관리요원이 고정 배치되어 물놀이 안전지도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안동시 관내에는 안동댐, 임하댐을 비롯한 길안천, 도산면 가송리, 하회마을 일원에 하루 1만 여명의 물놀이 행락객들이 천혜의 맑은 물을 찾고 있다.

▲ 심폐소생술 시범

▲ 심폐소생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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