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 시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선의원의 예리한 노하우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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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시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선의원의 예리한 노하우 돋보여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12.0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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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54세)안동시의회 의원(태화, 평화, 안기)은 지난달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선의원으로서 평소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리한 질문과 참신한 정책 대안 제시로 주목을 끌었다.

   
 
손광영 의원은 제166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 문화체육 관광, 평생교육, 공유재산, 재난안전, 보건 위생 등 다양한 분야에 시정, 건의, 촉구 하는 한편, 집행부에서도 생각하지 못한 각종시책을 제시하여 발상의 전환을 촉구했다.

복지분야 감사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관리에 만전을 기해서 실제 빈곤층이 누락되지 않도록 촉구함과, 희망복지지원단의 역할 강화로 민간 협력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복지 요구에 능동적인 서비스 제공을 건의했으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해 시비예산 부담액은 30%를 넘지 않도록 촉구와 경로당에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은 곳을 조속히 확인하여 없는 곳은 비치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하여 동절기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촉구함과 노인 돌보미 사업은 맞춤형 경로당을 통해 산발적인 사업을 한 곳에서 추진하는 것을 새롭게 검토하는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대안 모색을 건의 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 감사에서는 집행부의 경영수익을 위해 국학진흥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육사문학관, 권정생 어린이 문학관, 소천 권태호 선생 음악관에 대한 홍보 강화로 관광객 입장료 수입증대와 안동 특산품판매장 운영으로 수익을 창출과 탈춤축제장 부스 임대 시 판매와 전시 등 효율적인 배치와 축제장 식당 임대 시 청결하고 저렴한 식단마련 건의와 예산절감을 위한 축제장 시설물의 재사용을 촉구했다.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 이미지 제고를 위한 입장요금 체계의 통합계획 수립과 하회마을 입구 내 하회 장터식당에 대한 친절교육과 더불어 적정한 가격으로 깔끔하게 관광객을 맞이할 것과 항상 주변을 청결하게 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하회마을 및 안동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 운영 중인 이동박물관은 소외계층으로 범위를 확대 운영하여 우수한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현지설명과 홍보강화를 촉구했으며, 웅부·문화공원은 시민들이 전통문화행사 및 휴식공간으로 많이 찾아오는 곳임으로 항상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건의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에 지역 소년소녀합창단 공연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선호하는 공연은 공연보존 기록 장치에 담아 지역방송사에 송출하여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해를 품은 달” 공연프로그램 등 공연은 대기업의 후원 등을 통해 세외수입 창출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문화예술의전당 성과평가위원회 분기별 평가내용을 현장에 적용하여 최상의 복합 문화시설 유지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평생교육분야 감사에서는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는 체계 구축과 차별화된 학습도시 조성의 필요성과, 주민소득사업 융자금 장기체납자는 실정에 맞게 결손이나 징수함에 주관부서의 정책적인 결단이 필요함과 안동 청소년문화센터의 운영은 지역청소년들에게 정서함양증진과 건전한 여가 취미활동 공간을 확대 운영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공유재산 분야 감사에서는 각 부서별로 관리하고 있는 일반재산을 시민편의 제공 및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용도폐지 후 매각 또는 행정재산으로 관리 전환 촉구와 물품관리를 철저히 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촉구했다.

재난안전 분야 감사에서는 재난위험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켜줄 것을 촉구하고, 방치된 기계식 주차시설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와 연계 관리 감독을 강화하여 부족한 주차난해소에 적극 대처하고, 비상급수시설에 대하여는 차광막 설치요구와 여성, 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 확대지정을 건의했다.

보건위생 분야 감사에서는 의약품 구입과 저소득층 임산부등을 지원하는 상표 선정 구입목록 선정 시 지역업체가 우선구매 할 수 있도록 건의하였고 의료기관 병·의원 특정폐기물 처리에 따른 관리감독 철저를 촉구했으며, 식품위생업소의 기존 영업주와 신규 영업주의 위생교육방법을 개선하고 단속위주 보다 사전예방으로 업소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과 모범 및 일반음식점의 음식문화개선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차원에서 남은 반찬 갖고 가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위생용 반찬그릇 지원을 촉구했다.

찾아가는 현장감사에서는 임동면의 낙동강수계 주민지원 사업은 면민들의 기초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소모성 사업을 억제하고 생산적인 사업에 투입하고, 봉황사 주변 개발 사업은 아기산 등산코스와 연계하여 농산물을 활용한 마케팅이 필요하며, 특히 지역 특산물인 불미나리와 사과. 배 등의 작목반을 확대 구성하여 체험관광을 통한 판매도 가능하도록 건의함과, 임동 충의역사체험관은 흩어져 있는 각 지역의 집안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체험관광과 농산물판매 및 임하댐 전망을 통한 관광마케팅을 개발하도록 건의했다.

태화동사무소에 대해서는 복지사각지대 실제 빈곤세대 누락 발굴에 행정력과 관변단체가 앞장서 줄 것과 법적으로 행정지원이 어려운 세대를 발굴하여 희망2015나눔 이웃돕기 성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사전 조사명부가 필요하며, 주민들과 소통, 공감의 대화합의 장 마련을 위하여 천리소하천을 활용한 태화동 주민과 함께하는 “천리소하천 둘레길 걷기”,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행사준비와 정비사업은 소관부서의 협조를 통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태화동 삼거리에서 태화아파트 입구까지의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건의가 필요하며, 태화동 삼거리에서 라이온스회관 구간 중 200미터에 설치된 주차단속 CCTV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상권 침체 및 주민불편이 자주 야기됨으로 주관부서에 건의하여 주차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한 후 단속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금년 7월에 개최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비롯한 전문행사에 대다수 시민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시민들의 인격 향상의 기회로 만들고, 용상동 구 비행장 부지 용역은 과업지시가 부족하므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변정비 사업부터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며, 시민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들의 협력을 얻어 예천과의 통합노력을 이끌어내어 신 도청시대를 안동과 예천이 소통을 통해 함께 주도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손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중 시정 6건, 건의 56건, 촉구 35건 등 총 91건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의원으로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함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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