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부초등학교(교장 김승현)는 12월 10일 등교시간을 이용해 학생, 선생님 학부모가 모여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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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위원 10명과 본교 학생, 교직원 등 2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넌 참 좋은 친구야”,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자”를 외치고 재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한 후 홍보물인 휴지와 종이비누를 나눠줬다.
본교 6학년 김군은 “벌써 크리스마스 인 것 같아요. 착한 아이에게 주는 선물 맞죠? 앞으로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게요” 4학년 권양은 “친구를 미워하는 마음도 비누로 깨끗이 씻어 낼거예요.” 2학년 장군은 “아침부터 넌 소중해 라는 말을 들으니 행복해요.”라고 말해 서로간의 우정을 표현했다.
본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장 정태순씨는 “지난 달에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하고 난 뒤 아이들을 위한 노력을 멈춰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차가운 손을 한 번 잡아주고 눈을 맞추고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위로를 받는다는 걸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꾸준히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안동서부초등학교 교장 김승현은 “본교에서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주 2회 등교시간에 동문과 서문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금처럼 가정, 학교, 사회가 삼위일체되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한다면 본교가 학교폭력청정지역으로 우뚝 설 수 있으리라 자신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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