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에서 차분하고 섬세한 의정활동 돋보여
상태바
행정사무감사에서 차분하고 섬세한 의정활동 돋보여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12.18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호석(54세)안동시의회 의원(용상동)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선의원으로서 시민들의 민원 사항 및 평소 느낀 점에 대하여 섬세하고 예리하게 지적 및 시정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원
김호석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제166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관광, 녹색환경, 일자리창출, 농정, 도시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집행부에 시정, 건의, 촉구 했다.

문화관광 분야 감사에는 안동문화관광단지내 기존 및 추가사업에 민자 유치를 해야만 이익창출의 성과를 낼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민자 유치를 촉구했으며, 휴그린골프장 이용시 안동시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방안 모색과, 안동민속촌 한자마을의 고택체험을 안동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과 적극적인 홍보를 건의했다.

녹색환경 분야 감사에서는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RFID시스템)종량제를 시범사업에만 그치지 말고 시 전체 도입을 앞당겨 악취와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음식물 쓰레기 량도 줄일 수 있도록 하기 바라며, 석면피해의 원인인 스레트 처리는 잘 되고 있으나 건축물 천정의 텍스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여 석면 피해가 예상 되는 바 철저한 지도감독을 촉구했다.

일자리창출 분야 감사에서는 점차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 그 원인이 일자리가 없어서 떠난 것으로 생각되는데,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인구가 증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라며, 구시장내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고 있는데 잘 활용하고 특히, 상인들 사고의식, 위생, 친절분야에 중점을 둔 교육, 체험, 견학 등 연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하여 안동의 대표음식인 찜닭 등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을 촉구했으며, 도시가스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데 시 차원에서 전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강력 촉구했다.

농정 분야 감사에서는 FTA 대책일환으로 개방에 대한 수혜자 소득 재분배 차원에서 농촌에 환원될 수 있는 대책 건의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을 적극 육성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구제역 및 AI 사전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농약에 의한 양봉농가의 피해가 증가되고 있는바 지속가능한 양봉업 육성발전을 위한 지원 대책도 촉구했다.

도시건설 분야 감사에서는 우편집중국에서 용상선어대간 도로개설구간 중 일부 완료된 구간에 대하여 우선 개통하여 주민편의를 제공하여 주시고, 도로 낭떠러지 부분에 대해서는 안전망을 설치하여 줄 것과, 안동에 새로이 가설하는 용상교나 기존의 교량에 안동 이미지에 적합한 조형물이나 조명기구를 설치하여 안동의 명물로 탄생할 수 있도록 하여 관광객유치 등에 노력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주차위반에 대한 단속 스티커 및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데 스티커 부착시 문구를 “바쁘셨나 보네요, 고객님이 납부한 소중한 과태료는 시 행정에 유익하게 쓰겠습니다” 등 긍정적인 문구를 삽입하여 위반자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누그러트려 다음부터는 위반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구석구석을 지적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연구하여 시민의 행복한 삶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