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2주년을 맞은 권영세 안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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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2주년을 맞은 권영세 안동시장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2.07.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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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발전 이끌 대형프로젝트 안동 경제 버팀목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7월 2일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정례 조례를 통해 민선5기 전반기 2년의 '행복안동'만들기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을 밝혔다.

▲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조감도
이날 권 시장은 지난 6.2선거에서 시민과 약속한 6대 분야 38개 과제에 대해 꾸준히 추진해온 성과로 시민과 대화의 날,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소통의 날, 새벽 산책길 소통, 3D 삶의 소통의 날 등으로 민원해결 문화창조도시 조성을 위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건립 장애인 및 노인복지 지원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하회 슬로시티 조성 완료 경북바이오벤처플라자건립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 지원사업 동부시외버스 정차지 설치 완료 등 잘 된 점으로 꼽았다.

 
반면 권 시장은 지역의 전통먹거리 상품화를 위한 전통발효타운 조성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농업테마공원 조성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형 사립고 설립추진의 미흡함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후반기 2년간 중점 추진할 과제로 300만 도민의 염원인 명품 경북도청 이전추진교육복지실현을 위한 초,중등 무료급식 확대실시 도심실개천 생태복원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추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우리는 지금 안동의 역사 이래 가장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지역의 정치권과 시의회 그리고 시민이 하나 될 때 웅도경북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했다.

또한 “우리만큼 장래가 밝은 도시도 많지 않다. 모두가 부러워하고 있다.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을 가지고 경북중심도시로서 인근 시․군을 아우르면서 행복 안동을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 4월 현장 체험
▲ 천연가스발전소 기공

<권영세 안동시장 기념사 전문>

▲ 권영세시장
존경하는 17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 2년간 정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사상 초유의 구제역 사태로 안동의 축산 기반이 흔들리는 위기를 겪었고 굵직굵직한 사회의 갈등도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유럽발 경제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와 한미 FTA체결 등이 관광과 농업의 비중이 높은 우리 시의 경제에 어려움으로 작용했습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참으로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정치권은 물론 안동시의회와 협력하는 가운데 시정 구석구석을 살피고, 시민과 격의 없는 만남으로 지역, 계층, 세대 간 소통에 힘써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자랑인 낙동강은 4대강 사업이 마무리 되어 이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시민의 쉼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희망의 자리로 안동을 주목하고 있으며,우리의 자랑인 하회 마을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눈부신 도약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50만 시민 출향인사 여러분!

안동은 참 복 받은 도시입니다. 찬란한 문화유산과 빼어난 자연환경, 따뜻한 마음씨가 한데 어우러져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바로 안동입니다.

저와 1,300여 공직자는 50만 시민․출향인사 여러분과 하나가 되어 복 받은 도시, 안동을 경제․문화․생태가 골고루 균형 잡힌 풍요로운 도시, 행복안동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현장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선거 당시에 시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그동안 분야별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신도청 시대를 선도하는 ‘창조안동’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3백만 도민의 염원인 웅도경북 명품 신도시 건설은 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지난해 11월 청사 건축 공사를 착공하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2014년 6월에는 1천 6백여 도청 직원들의 보금자리가 가장 한국적인 모습으로 검무산 아래 자리 잡을 것입니다.

신 도청시대와 함께 경북교통의 중심지로서 동서4축 고속도로, 안동~포항 간 국도확장,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안동을 경북의 중심축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며,  향후 신 도청 소재지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와 봉화~울진까지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결집시켜 나가겠습니다.

철도 중앙선 복선 ․ 전철화 사업에 발맞추어 도시 공간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하여 용역 중에 있으며 폐선부지와 안동역사를 활용한 안동만의 역사․문화․창조도시로 육성하고 색깔 있는 도시로 만들어 구도심을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을단위 소공원 조성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4대강 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시내를 흐르는 천리소하천 생태복원사업 1차분 공사를 발주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당북 배수펌프장 확장사업을 완료하는 등 저지대 침수피해 없는 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이 간직하고 있는 한옥, 한식, 한지 등 고유의 안동문화를 명품화하여 세계인이 찾아오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소통과 신뢰가 존중되는 ‘열린 안동’으로 시민통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민과 대화의 날,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소통의 날, 3D 삶의 현장 소통의 날, 새벽산책길 소통 등으로 2천여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소통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사회의 일원이지만 항상 소외되어 온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책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장애인 복지관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행정도우미 배치와 장애인복지 일자리 활동 등 다양한 장애인취업확대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청을 비롯한 16개소의 공공기관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설치해 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고령화 사회에 부응하고자 실버도우미지원․바우처․실버 이미용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과 노인들의 생활 안정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5천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출산장려금 지원방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였으며, 보육료․양육수당지원, 보육시설 평가인증 등 영․유아 보육 지원을 위하여 다양한 보육정책으로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농촌지역으로 결혼 이민 온 다문화 가정 42농가를 지원하여 미래 농촌사회의 전문경영 인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 주민을 위한 방문교육사업, 우리말 공부방, 출산도우미 지원 등 문화와 사회적 차별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셋째, 사람과 교육이 중심되는 ‘희망안동’으로 인다안동(人多安東) 의 명성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초․중학교, 시내 병설유치원과 40여개 초등학교(1~2학년)에 무료급식 확대실시와 우수 식재료 구입비를 매년 단계별로 확대 지원하여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줄이는 등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복지교육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인다안동(人多安東)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71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였으며, 학력신장을 위한 초․중․ 특수학교 교육경비, 퇴계학당 운영 등에 75억원을 지원 하였고, 안동시장학회를 구성하여 지금까지 700여명에게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안동의 자산인 미래의 인재를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학생과 저소득층 주민자녀 장학금 수혜의 폭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또한, 영어마을 소외 계층의 입소를 확대하여 사회계층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시민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통문화예술 도시를 구현하고자 한국전통문화예술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안동만이 가진 특색 있는 예술학교 설립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넷째, 전통과 현대가 융합되는 ‘문화안동’으로 발전시켜 세계속의 문화 창조도시 안동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문화산업은 21세기를 이끌어갈 대표산업으로 안동만이 가진 전통문화 자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서 안동발전의 근간이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하회슬로시티 조성사업의 하나인 하회~병산 선비길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새롭게 발전하는 안동의 문화이정표를 마련해 가고 있습니다.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을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활성화하는 종합정비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서원, 하회별신굿탈놀이, 유교목판 등의 세계 유산 등재로 안동문화의 국제적 지위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의 5+2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 사업인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민속촌한자마을,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등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개발하고,

안동 문화 관광단지를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민간자본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재)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으로 경북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지난 6월 2일에는 임진왜란 발발 420년! 7주갑을 맞아 기념 문화, 추모제, 대화합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한국국학진흥원 순회특별기획전, 임진란 9공신 사제사(賜祭祀) 등 임진란의 기억과 공존의 미래를 되새기는 대제전을 통하여 한민족 공동체 확립과 정신문화 계승으로 나라 사랑 열정을 재조명하는데 우리 안동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년 연속 100만명 이상이 참여하였고, 지난해에는 하회마을이 한국관광 8대 으뜸명소로 선정되고 2011관광의 별 수상으로 1,000만명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습니다.

금년에 전국 최고의 롤러경기장과 안동댐 수상스포츠 경기장을 완공하고 4대강 사업으로 완공된 강변호수를 이용한 다양한 수상스포츠 시설을 조성하여 시민이 즐기고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기업이 살아나는 ‘부자안동’, 고효율의 생산도시로 만들고 있습니다.

백신산업을 선도할 국내최대 백신공장인 SK케미칼의 안동백신공장이 지난해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3년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의 성장거점도시 역할을 수행할 바이오벤처플라자가 금년에 완공 하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산업단지 확장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유명 바이오기업체를 유치하여 우수하고 안전한 건강기능성 식품을 생산하고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차곡차곡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자금 융자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열악한 환경을 가진 전통시장에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였으며, 금년 말 준공예정인 중앙 문화의 거리 상점가 활성화사업 등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민경제의 뿌리인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중소유통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부지매입을 완료하였으며,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40만㎾의 천연가스발전소를 착공하였으며, 2011년부터 추진해온 천연가스배관망 설치가 마무리되는 금년 하반기에는 지금 가격의 반값 정도의 저렴한 연료 공급으로 서민 경제의 큰 보탬은 물론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1년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시작으로 일반주택까지 상수도요금 부담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공동주택까지 확대하여 추진하겠습니다.

FTA 체결에 따른 농업발전 대책 수립을 위해 농업․농민단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정부의 대책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FTA 극복 대책을 마련코자, 지난 1월 FTA대응 범시민대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예산을 추경에 반영하는 등 FTA극복을 위하여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작지만 강한 농업, 경쟁력을 갖춘 경영하는 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금까지 16농가를 선정하여 스타 농업인 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매년 연차적으로 추가 발굴∙육성함으로써 돌아오는 농촌, 희망 농촌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편, 저소득 농가를 위해서는 영농자금 이자를 보전하기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지금까지 260억원의 재해보험금과 8억 6천만원의 영농자금 이자를 지원하였으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하여 복지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녹색안동’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아그린파크, 단호샌드파크, 백조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낙동강 110리 구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의 효율적인 보존∙개발로 휴양, 체험, 학습공간의 새로운 생태관광기반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낙동강변 공원은 생명의 젖줄에 문화가 꽃피는 새로운 생태공원으로써 시민의 휴식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자연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녹색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안동호반 나들이 길 조성사업을 내년 초까지 마무리하여 월령교와 함께 시민의 산책명소로 관광객이 즐겨 찾는 호반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5월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12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지난해에는 우리 지역 농특산물인 안동사과와 안동산약이 2년 연속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와 명품브랜드 육성으로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해 가고 있으며, 농∙축산물의 해외 수출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수∙화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 과원농기자재 지원 등 안정적인 과수생산기반을 확고히 추진해가고 있습니다.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 및 기후변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목재펠릿 보일러 80여대를 보급하였으며,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온실가스 감축으로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겠습니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아파트는 친환경의 시작입니다.

하이브리드 아파트 세부지원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지금까지 4건 1,398세대를 하이브리드 아파트로 건설 중에 있으며, 추가 건설계획중인 4건 2,055세대에 대하여 사업 주체와 협의하여 하이브리드 아파트로 건축함으로써 탄소배출 저감효과로 친환경 삶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안동시외버스 터미널 이전, 공영․공동 주차장 확충, 택시 브랜드 사업, 미니교통정보센터 시스템 구축, 시외버스 정차지 설치 등 시민 교통편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300여 공직자 여러분 !

저는 지난 2년을 거울삼아 앞으로의 2년이 우리 안동의 역사를 바꾸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안동의 역사를 바꾸는 중심에는 바로 공직자 여러분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시장’ 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내가 시장’ 이라는 생각으로 창의적인 사고로 일할 때 우리 시정은 확 달라질 것입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시의 주인인 시민의 행복을 위해 우리 모두 조금 더 힘을 냅시다. 노력하고 성공한 조직과 개인에게는 반드시 보상이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출향인사 여러분 !

우리는 지금 안동의 역사 이래 가장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지역의 정치권과 시의회 그리고 시민이 하나 될 때 웅도경북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합니다.

밖에서 보면 우리만큼 장래가 밝은 도시도 많지 않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합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을 가지고 경북중심도시로서 행복안동을 다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앞으로 2년의 시간 동안, 지역 총생산 증대와 함께 지역 총행복이 증대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저와 우리 공직자들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때로는 따끔한 질책도 해 주십시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시민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7. 2
안동시장 권 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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