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시재생대학 전국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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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재생대학 전국 최우수상 수상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4.12.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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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첫걸음 내딛어

안동시는 지난 12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성남시 소재)에서 개최된 ‘2014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여해 지역특화 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발표회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 공무원, 도시재생대학 수강주민, 현장활동가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울산, 춘천, 부산 등 2014년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공모에 1차 통과해 국비지원을 받은 11개 지자체에 한해 발표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도시재생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했으며, 이런 정책방향에 발맞추기 위해 안동시는 민-관 소통 및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도시재생 워크숍, 코디네이터 육성교육 등을 주민과 함께 꾸준히 참여했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주민모임, 마을게시판 설치, 주민-행정 토론회 개최 등 부단한 노력을 해왔으며, 특히 지난 9월 ~ 10월에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주민들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어 주민주도형 사업이 되도록 노력했다.

이번 개최된 발표회에는 2014 안동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중 “온정 한아름, 옥정마을”팀(발표 전미경)이 “안동 놀러와봤니껴”라는 주제로 안동시 원도심의 위기상황,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지, 기존 한옥을 활용한 마을 꾸미기, 한옥 공가를 활용한 게스트하우스, 골목길 정비 및 주민복합공간(노인정) 만들기 등 원도심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 주민 참여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우수사례 발표는 다른 지자체의 도시재생대학 운영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안동시에서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사례발표회에 발표한 내용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역량강화와 주민소통을 위해 2015년에도 지속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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