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겸 품새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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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겸 품새대회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2.09.05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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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5일~9월12일 2천여명 참석, 안동체육관에서 개최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정한성)과 경북태권도협회(회장 최병준), 안동시태권도협회(회장 이교섭)가 주관하는 제35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겸 품새대회가 9월5일부터 9월12일까지 8일간 전국 대학의 태권도 선수 및 임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106개 대학 엘리트 선수 및 대학 동아리 회원, 임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하며, 겨루기(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와 품새(품새, 태권로빅, 태권경연)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되는데 경기방법은 겨루기의 경우 개인전은 체급별 토너먼트(2분 3회전 경기)로, 단체전은 5명(1팀) 토너먼트(1인 1회전 2분경, 차등점수제)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는 2000년 역사를 가진 전통무예로 인체의 유연성을 발달시켜 건강을 다짐은 물론 정신수양과 예를 중시하는 운동으로 런던올림픽에서 우리지역 출신 황경선 선수가 당당히 금메달을 따는 등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로 동호인들로부터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태권도가 세계인의 심신수양 스포츠로 발전하기까지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엘리트 중심의 대학체육을 통해 태권도 발전에 적극 기여했고, 세계 방방곡곡에 유능한 태권도전문지도자를 배출 파견함으로서 국위선양과 종주국의 자긍심도 크게 높이는 등 괄목할만한 기여가 있었다고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관계자가 전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의 보급과 융성은 물론 새로운 가치로 재조명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선수 및 임원들이 힘내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다시 안동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기로 하고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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