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확대 및 시장다변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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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확대 및 시장다변화에 총력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1.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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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특산물 가격안정 및 수급은 수출로 극복한다

안동시는 2015년도 농특산물 수출 물량확대와 시장 다변화로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수출로 극복할 계획이다.

   
▲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확대 및 시장다변화에 총력(캄보디아 유통상담)
2014년도 전체 수출물량은 68,509톤(60,424천불)을 수출했으며 2013년도 54,729톤(50,297천불)로 전년대비 12%가 증가했다.

특히 수출 주력 품목은 사과로 652톤을 수출했고, 이외 배, 메론, 단호박, 딸기, 감자, 양파 등과 가공품은 마가공품(음료), 고춧가루, 김치, 단무지를 수출하는 등 품목도 다양화했으며, 그 중 양파 가격이 폭락해 안동지역 수출업체인 안동무역(주)에서 홍콩시장에 128톤 수출해 양파 수급조절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같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안동시에서는 신선농산물 제고사업으로 수출단지에 수출기반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를 지원했으며, 과수농가에 교미교란제, 수출용트랩 등을 지원했고, 살충제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재배를 유도하고, 수분용꽃가루, 착색봉지, 반사필름 등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농자재를 지원했다.

북안동, 남안동농협에서 해외시장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농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인 가공품(마, 고춧가루)을 미국수출에 이어 영국, 호주, 필리핀에 수출했으며, 특히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콩으로 안동생명 콩 두부를 만들어 독일, 영국 등 유럽 각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난 7월부터 수출을 시작으로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5년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프런티어기업 육성사업에 안동시 수출물류전진기지인 안동무역(주)이 수출 우수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지정동판과 상사업비 150백만원을 지원받아 수출기반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안동시에서는 2015년도에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물량 확대를 위해 수출물류비와 포장제, 해외마케팅,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수출단지 농자재 지원과 사과재배농가 해외연수 등 3,511백만원을 지원해 안동 농특산물을 수출 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을 마련했고,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대상국의 자매결연도시 체결과 대형유통업체 MOU체결, 에이젠시를 통한 바이어 상담 등으로 신뢰를 돈독히 해 수출확대는 물론 수출시장 다변화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확대 및 시장다변화에 총력(홍콩 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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