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감염목 샅샅이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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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 감염목 샅샅이 찾아나선다!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2.09.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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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정밀예찰 실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본격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상예찰이 어려운 비가시권 등에 대하여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를 100% 찾아내어 효율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항공정밀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항공 정밀예찰은 9월6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안동시외 4개시군, 경남 양산시외 2개시군 등 관할구역내 재선충병 발생 우려지역 142000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청 헬기에 탑승하여 도면과 GPS(위성항법 장치) 장비를 활용하여 재선충병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의 위치를 과학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항공예찰을 통해 발견된 고사목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지상에서 다시 확인해 위치좌표를 기록하고 나뭇조각을 채취한 후 산림연구기관에서 현미경으로 검경하여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남부지방산림청 이효형 보호팀장은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나무가 재선충병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으며, 말라죽은 소나무를 발견하면 남부지방산림청(054-859-1130)으로 신고하는 등 재선충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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