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소방공무원 115명 임용, 도내 17개 소방서 배치
경상북도는 20일 도청강당에서 경북소방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내기 소방공무원 11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신규 임용된 115명은 지난해 소방ㆍ구조ㆍ구급ㆍ건축ㆍ전기 등 분야별로 채용돼 6개월 기간 동안 소방학교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소양과 예방ㆍ행정실무, 소방전술 등 강도 높은 현장대응교육 훈련을 받았다.
교육과정에서 화재대응능력 자격과 응급구조사 등 각종 소방공무원이 갖춰야 할 전문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했다.
포항남부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될 최진주 소방사는 “소방공무원 임용의 영광과 동시에 첫 월급 받아 할아버지, 할머니께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을 선물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임용식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오늘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자리이다”며, “선교육을 통해 현장활동에 필요한 자격을 갖춘 만큼 경북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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