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상상공간 라키비움!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2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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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상상공간 라키비움!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2만 명 돌파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1.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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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비움, 문화공간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의 대표적 문화복합공간 ‘라키비움’이 1년 만에 방문객수가 2만 명을 넘어섰다.

   
▲ 라키비움 문화의 밤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라키비움은 지역 문화콘텐츠의 활성화와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건립된 곳으로, 도서관·자료실·전시관 등의 기능이 복합된 문화콘텐츠 상상창조공간이다.동부동 123-1번지는 구 문화회관의 아날로그적 공간에서 현 진흥원의 디지털적 공간으로 바뀌면서 신구가 공존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

그 중심에 라키비움이 큰 역할을 하면서 단순히 ‘책을 읽는 도서관’의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 정보제공, 영상관람, 커뮤니티모임, 게임, 휴게 공간 등의 다양한 복합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이용객의 말에 따르면 정보습득 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을 뿐 아니라 휴식의 공간으로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더불어, 아이들의 예술적 감각을 함양시키기 위한 L-Creator 어린이작가 출판체험과 같은 창의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에게 대단히 인기가 높았다.

라키비움은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가족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 , 실제로 방학을 맞아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조부모의 손을 잡고 방문하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 방문객은 “겨울이라 손자들을 데리고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했는데 안동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엄지를 치켜 올리셨다.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부모들 역시 영화나 책, 게임 등 아이의 요구를 충족시키면서도 질서와 규칙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최근 일부 보육교사들의 아동학대 보도가 잦아지면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걱정과 불안이 높아지고 있지만 라키비움은 오히려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따뜻하고 훈훈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라키비움은 자원봉사의 장소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버인력의 자원봉사 뿐 아니라 학생들에도 자신의 능력을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장으로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511명의 자원봉사자분들이 3,214시간 동안 미래세대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였다.

진흥원이 위치한 영가로 16번지 주변은 구시가지와 인접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외된 지역이었다.
 
하지만, 진흥원이 들어선 후 주변의 환경과 문화가 바뀌고 있다. 주말마다 라키비움 이용을 위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로 주변 유동인구가 늘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근처에 스터디카페, 음식점 등이 오픈하는 등 진흥원 주위 상가가 활성화되면서 인근 경제권이 살아나고 있다.

라키비움 방문 및 체험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주말을 포함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과 명절연휴에만 휴관한다.
 
라키비움 회의장소 이용 및 단체관람, 재능기부 참여는 방문 및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 라키비움 창의프로그램
   
▲ 스터디카페
   
▲ 진흥원주변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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