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재선충병 항공예찰조사 실시
경상북도는 산림청과 합동으로 2월 13일까지 도내 재선충발생지역인포항시 등 14개 시·군에 대하여 헬기를 이용한 재선충 피해고사목 예찰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공 예찰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3월말까지(매개충이 활동하기 이전) 방제를 완료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도는 이번 조사를 통한 문화재주변과 군사보호구역 등 주요 산림보호구역의 재선충병 피해 선단지와 지역별 접경지역에 대한 정밀 예찰 실시로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색출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한명구 도 산림자원과장은 “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조사를 통한 피해목 전량 제거와 방제품질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강도 예찰조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