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신도시 이전기관 관계관 한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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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이전기관 관계관 한자리에 !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2.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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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찰청, 교육청 등 관계관 정주여건 조성 논의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신청사에서 경북도청신도시 주요 이전기관과 지원기관 관계관이 모여 정주여건 조성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북도, 경찰청, 교육청, 안동시, 예천군, 개발공사 등 관계관 20여명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생활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공유 등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상호 협력관계 필요성을 인식하고, 인구유입을 촉진하는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전략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경북지방경찰청 관계관은 이번 달에 건립 공사를 시작한 신청사는 2016년에 준공할 예정으로 2017년 3월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구대 건립 검토 등 1단계 신도시 거주민들에 대한 치안대책을 강구하고 있고, 향후 U-city로 조성되는 신도시의 첨단 통합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도시 전 구간 안전망을 구축하여 전국 최고의 보안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13년 착공한 신청사를 금년 7월 준공해 금년 내 이전하고, 132명을 수용하는 유치원과 1,120명을 수용하는 초등학교, 1,120명을 수용하는 중학교는 현재 건립 공정율이 28~43%로 금년 하반기에 준공해 2016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94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등학교는 건립 설계용역을 완료해 201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으로 신도시 교육수용에 대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특목고, 기숙형 공립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시설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안동시와 예천군에서는 신도시내 보육시설과 충효교실 운영 등 다양한 교육컨텐츠 지원, 대중교통의 요금 단일화, 안동ㆍ예천에서 신도시간, 신도시내 주민이동을 위한 버스노선 지정하고, 보건소를 신축해 의료복지 서비스 등 유입인구를 맞이할 준비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도청신도시의 본청 및 의회는 올해 하반기 이전을 목표로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이 금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하게 되고, 아파트(일반 5,013세대, 임대 644세대)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업무용 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건립 등을 위한 부지 48%를 분양 완료했으며, 나머지 단독주택과 상업용지 등 352필지 845,000㎡를 올해 중에 순차적으로 분양해 신도시 1단계 사업의 완공을 앞두고 정기적인 점검회의를 가지는 등 정주여건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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