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초등학교(교장 권한조)는 9월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어릴 때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소중한 내 친구’ 행사를 실시했다.

9월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영가초등학교는 권한조 교장의 생명 존중 훈화 교육과 아울러 친구들 간의 사랑과 배려로 서로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칭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존감과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들을 가졌다.

우리나라는 자살률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살은 학교 폭력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어릴 때부터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친구간의 갈등과 따돌림을 예방하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교 폭력 및 자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