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당북동에 위치한 센트럴자이아파트가 3월 입주를 앞두고 주변도로에 폐기물과 공사자재들이 방치돼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 현장에는 건설장비 차량들과 폐기물들이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는데다 비산분진물들이 주변 상가와 주택에 스며들어 주민들이 원성이 높아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시내 중심가에 자리한 현장에는 살수차도 없이 주변환경을 오염에 방치하고 있으며, 특히 인근 학교에 학생들은 고스란히 미세분진속에 노출되고 있다
또한 자이아파트 공사현장 주변으로 태화 소공원이 있는 강변도로와 이어지는 도로가(안기천로) 있는데 자이쪽과 접한 인도의 보도블럭은 공사의 영향으로 심하게 훼손된 채로 방치되어 있어 야간 통행에 보행자 낙상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되면서 차량과 보행자 도로가 구분되지 않은채 서로 뒤엉켜 시민들이 이곳을 지나가고 있으며, 더욱이 도로 가운데 주차된 차량들과 공사 폐기물들이 있어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인근에서 상가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는 “주변에 공사자재와 건설장비들이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어 불안하다”며 “공사를 하더라도 보행자들이 위협은 받지 않아야 하지 않겠냐?”며 불만을 보였다
안전불감증이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발주처 KT&G는 속수무책으로 방관만 하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해 경계표시나 신호수 조차 없이 진행되고 있어, 현장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빠른 시정조치를, 또한 관계부처는 이를 수수방관만 하지 말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임을 잊지말아야한다.
한시민이 주차된 차들사이를 지나 도로를 막 통과하고 있다. |
아직 사고 안난게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