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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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대상자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펼쳐
  • 조용현 기자
  • 승인 2012.09.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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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지청장 이완식)은 안동보호관찰소(소장 조종기), 범죄예방위원의성지역협의회(회장 박동열)와 함께 2012년 8월27일부터 건축·목공 사회봉사 특기대상자 연인원 45명을 투입하여 의성군 봉양면 소재 다문화가정의 싱크대, 출입문, 도배·장판교체 등 ‘사랑의 집고치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봉사활동은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요청을받아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투입,열악한주거환경속에생활하고있는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중국에서 시집온 박연순(여, 34세)씨는 “아이 3명을 키우는 엄마로서 집이 낡고 오래되어 생활하기가 불편했는데, 싱크대·출입문을 교체하고 도배를 새로 하여 새집처럼 바뀌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완식 의성지청장은 ‘사랑의 집고치기’에 참여한 목수 등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불우한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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