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에서 뺑소니차량 ..현장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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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동에서 뺑소니차량 ..현장에서 사망
  • 오경숙기자
  • 승인 2012.09.12 10: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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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1차사고에 이어 또 2차 차량에 치어..

9월10일 새벽 1시 17분경 안동시 옥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자가 승용차에 치어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송현 오거리에서 옥동 사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던 SM7 차량이 권모(남, 49세)씨를 1차 충돌한 후 그대로 도주하면서 뒤 따르던 렉스턴 차량이 2차 충돌해 사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1차 사고를 낸 피의자 김모(남, 34세)씨는 자신의 차량으로  송현오거리에서 옥동사거리로 운전하던 중 옥동 뱅뱅의류점 앞 횡단보도를 건너는 권씨를 보지 못한 채 그대로 치고 도주했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에 권씨는 그 자리에 주저앉았고  뒤따르던 렉스턴 승용차 앞 범퍼에 또 다시 부딪히며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사고 직후 안동경찰서장 및 경찰서 교통조사계 전 직원이 현장에 출동하여 용의 차량으로 보이는 유류물을 수거하고 용의차량을 압축하여 관내 부품공금업소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했다.

경찰은 신속하게 대처해 사고 13시간 만에 용의자 김씨를 검거했으며, 김씨는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던 중 사고 직후 겁이나 도주한 걸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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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람 2012-09-12 10:56:12
이제 안동경찰서가 이렇게 빨리 움직여줘 안심이네요
뺑소니는 어떠한 일이 이었도 잡아야 합니다 안동경찰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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