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댐 보조여수로 준공, 극한 홍수에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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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댐 보조여수로 준공, 극한 홍수에도 안전
  • 오경숙 기자
  • 승인 2012.09.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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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월류형 터널식 여수로, 총1720억원 투입

K-water(사장 김건호)는 12일 오후 2시에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현장에서 안동시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하댐 보조여수로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 권영세 안동시장(사진左)의 축사에 이어, K-water 사장의 유공자 포상(사진右)이 있었다

국토해양부와 K-water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극한홍수 발생시에도 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전국 24개 댐을 대상으로 ‘치수능력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하댐 보조여수로는 그 중 13번째로 준공되는 사업이다.

임하댐 보조여수로 공사는 지난 2006년 착공하였으며, 직경 15m, 총연장 1.26㎞의 국내 최대 월류형 터널식 여수로로 총17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보조여수로 완공으로 홍수 대응능력이 증대되어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 홍수량이 유입되더라도 항구적인 댐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댐주변지역 환경정비에 따른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조성 및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보조여수로와 더불어 새롭게 조성된 생태공원(오브제파크, 에코파크)도 주민과 지역사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임하댐 보조여수로 시설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건호 K-water 사장, 김명호 도의원
▲ 이날 행사에는 많은 초청인사들이 참석했다
▲ 기념식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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