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도약하는 유교·선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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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도약하는 유교·선비문화
  • 조대영 기자
  • 승인 2012.09.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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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제1분과위원회 심의 개최

경상북도는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든 유교·선비문화를 복원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안동호 주변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 특별법’에 의거 개발계획이 수립되며, 발전촉진지구지정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13일 국토해양부 회의실에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제1분과위원회 심의를 했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제1분과위원회에서는 입지 및 지구계설정의 타당성과 표고, 경사도 분석, 생태자연도 분포 등의 자료를 통해 사업대상지의 개발가능성을 깊이 있게 심의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안동호 주변의 풍부한 자연자원 및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한국의 유교·선비문화를 부흥하고 한국문화 고유의 전통적 가치를 관광자원화하여 낙후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것으로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1127,838㎡ 규모로 2016년까지 총 2천8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컨벤션센터, 전통호텔 등이 조성된다.

 
경상북도 김성현 균형개발과장은 “오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되고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연간 68만명이 방문하는 전통역사문화 관광인프라로 구축될 것이고, 6500억의 생산유발 효과 및 57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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