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으뜸음식점 새롭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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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으뜸음식점 새롭게 단장
  • 조용현 기자
  • 승인 2012.09.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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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음식점 35개소 신규지정, 총 231개소 운영

경상북도는 12일 농업인회관에서 신규로 으뜸음식점에 선정된 35개 업소에 대해 지정증과 인증 표지판을 수여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시설환경, 맛, 서비스 개선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으뜸음식점 지정 수여식

‘으뜸음식점’은 모범음식점 1637개소 가운데 시장·군수가 추천한 업소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현지 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매2년마다 재심사를 실시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심사를 통해 신규로 으뜸음식점 35개소를 선정하고 기존 업소 중 재지정 기준에 미달한 13개 업소를 제외함으로써 도내 으뜸음식점은 총 231개소가 되며, 이는 전체음식점 41745개소의 약 0.5%에 해당한다.

이 날 참여한 영업주들은 으뜸음식점으로 지정된 데 대해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경북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서 고객에게 맛, 청결, 친절 등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업소별 맞춤형 경영진단, 메뉴 개발, 홍보 전략, 서비스교육 등 전문가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미스터리 쇼퍼(고객을 가장한 전문평가단)’를 보내 고객입장에서 맛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준다.

또한 ‘경북 e-맛(www.gbfood.go.kr)’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웹페이지(m.gbfood.go.kr)를 통해 업소와 음식 정보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윤정길 보건복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으뜸음식점 지정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경북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명품음식점으로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며, 이를 위해 도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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